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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Hyatt Regency Tokyo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HYATT 아님.-.- ha***** 2007-05-28 오후 12:25:54 6094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2007.05.13 ~ 2007.05.17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6/10)


6.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선 
우리가 특급호텔로 치는 힐튼이나 하얏트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었는데
정말 가보니 별 다섯개 호텔은 아니였다.
힐튼이 좀 낫다는 말에 그곳으로 하려다가
힐튼은 더블룸 침대가 퀸사이즈,
센츄리 하얏트는 킹사이즈라는 정보에
두돌된 아기랑 셋이서 자야하는 우리는
그냥 가격도 조금 저렴한 센츄리 하얏트로 예약을 했었다.
방크기나 분위기는 괜찮았으나 화장실은 거의 콘도 수준.-.-
다른 호텔들도 대부분 호텔방들 창문 열리지 않아서
답답하고 공기 안좋은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여긴 화장실에조차 환풍기가 없어서 정말 답답...
전에 어떤 호텔에서는 객실 공기가 안좋아서
화장실 문열어놓고 화장실 환풍기 틀어놓고 지낸 적도 있었는데
여긴 그것조차 불가능...
정말 실망한건 베딩의 수준...
베개랑 메트리스 정말 꽝.
거의 엑스트라베드 수준이라고 보면 됨.
그래도 3박째 4박째는 이 열악한 상황에 적응(?)해서
숙면을 취했다.>.<
아침식사는 뷔페로만 먹었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뷔페가 오전10시반까지인데 이 시간을 놓치면
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그냥 먹을 수가 있는데
야행성인 우리에게 좋았다.
(그냥이라는게 조식뷔페 금액 한도 내에서
일반 메뉴-샌드위치나 파스타, 샐러드, 볶음밥...-을
시켜먹을 수 있다는거...)
레스토랑의 전반적인 레벨은 힐튼에 뒤쳐지는듯 하당.
첫날 저녁 한번 먹고는 완전 실망해서
그 이후로 저녁은 힐튼 가서 먹었다.
좋은건 위치.
공원 끼고 있고
신쥬쿠역에서 20분마다 셔틀운행.
셔틀은 힐튼 셔틀 타는 곳이 위치가 더 좋고
힐튼 셔틀은 10분마다 오기 때문에 주로 힐튼꺼 이용했었다.^^
참고로 센츄리 하얏트와 힐튼호텔 사이에
신쥬쿠 제일생명인가 하는 빌딩이 있는데
거기 아케이드 이용 가치가 있었음.
유명한 돈까스 체인점 와코도 있었고
(그런데 와코는 저녁때는 영업 안하는듯. 점심때만 직장인 상대...?)
맥도날드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호텔보다는 훨 저렴한 식당들
(저녁땐 술손님으로 붐벼서 애기 데리곤 못갔지만)도 있었고....
아무튼 결론은 1박에 7만원 정도라면 모를까
다시 가고싶지는 않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