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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alace Hotel(폐관)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무난한 호텔 여행* 2007-06-10 오전 11:00:48 2804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2007.06.07 ~ 2007.06.09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도지센 혹은 한조몬센 7 번출구에서 5분.  출구를 잘 찾아야 찾을수 있다. 호텔이 눈에 잘 안띄므로 7번출구로 나와  세븐일레븐 방향( 길건너는 페밀리마트) 으로 100미터 정도 가면 갈색건물이 나온다.
상세정보
도쿄 게이오플라자에 일박 후 그랜드 팰리스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그랜드 팰리스가 평이 더 좋아서 2박을 했는데 가격을 제외한다면 게이오 플라자가 시설 서비스 면은 훨 낫다고 말씀드릴수 있네요. 
교통은 게이오 보단 조금 가깝구요. 서비스나 친절도 역시 좋습니다. 조식은 역시 게이오와 같은 큰 호텔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다름 괜찮습니다. 시간은 게이오는 10시 반까지 그랜드는 9시 반까지라서 늦잠 자는 분들에겐 조금 바쁜듯합니다. 체크 아웃은 12시로 다른 호텔들 보단 상당이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가족에겐 늦은 체크 아웃이 별로 상관이 없었답니다. 여행자가 12시까지 호텔에 있을 필요가....
여기까진 별 4개 줄만큼은 됩니다만 가장 불편해서 이호텔에 온것을 후회할만한 것은 객실 내의 이불과 침대입니다. 우린 5세 아이가 있어서 트윈을 예약했는데 베드가 아이와 자기엔 다소 적었습니다. 게이오에  비해 침대도 작고 룸도 작고 욕실내 비품은 기본적인 것만 있었습니다. 심지어 1박후 방 정리를 부탁했는데 1회용 칫솔을 교환해주지 않았더군요. 그 조그만 치약을 아침저녁 2일동안 사용하기가... 
이불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두께는 한 20센티도 더 될것 같은데 덮으면 덥고 안덮을수도 없고 그보다 뭘로 만든 이불인지 헝겊이 아니라 두꺼운 비닐같이 쩌벅쩌벅 소리가 나서 뒤척일때마다 소음이 심합니다. 감촉도 너무 불편하고 불편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아이와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이가 덮기에 힘들것 같아요. 
옷장에 조금 얇은 (역시 비닐같은) 이불이 있어서 그걸로 이용했습니다.
아이와 가시는 분들 이불이 무겁거나 두꺼운걸 싫어하시는 불들은 비추입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방이었는데 사람들이 조용한건지 방음이 좋은건지 시끄럽진 않았지만 엘리베이터 종소리는 조금 들렸습니다. 
이불만 뺀다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참 이곳은 샴푸와 린스는 있지만 목욕비누나 스킨 로션등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