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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va
Hotel Geneva by Fassbind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ch******* 2007-06-18 오후 1:18:38 2996
여행목적: 비즈니스출장    호텔이용기간: 2007.06.11 ~ 2007.06.14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8/10)


8.0점
위치/교통설명
공항, 시내 중심과의 거리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지 않아서 택시요금이나 버스 연결편 등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버스 정거장 이름은 Wendt 로 기억합니다.
상세정보
이 호텔은 부띠크 형 호텔이라고 해서 규모는 크지 않은 호텔입니다. 그렇지만, 강력히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아침식사가 최고입니다. 이번에 가서도 딸기, 청포도, 살구, 오렌지 등등 신선한 과일이 풍성하고요, 특히 최상급 버터로 입에서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같은 호텔비에 아침을 안 주는 호텔들도 많은데, 너무 좋습니다.

둘째, 시내 중심가와의 소통이 원활합니다. Nations (UN 구주본부) 까지 약 10분이 걸리는데, 이곳에서 시내 중심가인 Cornavin 역까지는 아주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걸어가도 되고, 이곳에서 왠만한 버스는 그곳에 가고요.

셋째, 나름대로 경제적입니다. 체크인할 때 투숙기간중의 제네바 시내버스 패스를 줍니다. (혹시 안 주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로비에 항상 사과 같은 신선한 과일을 갖다 놓습니다. 물론 공짜이고요. 그리고, 근처에 맥도날드도 있습니다. 맥도널드 셋트메뉴가 약 1만원~1만5천원선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곳 다른 음식값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지요.

넷째, 깔끔합니다. 그리고, 방을 잘 배정받으면 테라스가 있는 방도 있고요. 작지만 4성급 호텔인 이유가 다 있겠지요.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인터넷은 반드시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re-paid 카드를 구입해야 하고요, 30분에 약 5천원을 합니다. 그보다 길게 쓰면 좀 더 싸지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런 상황이고요, 예전에 자주 묵었던 호텔에는 있던 취사시설이 없어서 한가지 단점이더군요. 그렇지만, 그것은 대부분의 제네바 호텔에서 공통점이고요.

체크아웃 하면서 미니바 냉장고의 선반 막대기가 부러져서 값을 물릴까봐 걱정했는데, 일단 자진신고 했더니 기술자에게 이야기하면 된다면서 값을 물리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대만족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