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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National Hotel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이름과는 걸맞지 않은 호텔. di***** 2007-08-02 오후 3:01:29 2644
여행목적: 비즈니스출장    호텔이용기간: 2007.03.31 ~ 2007.04.02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6/10)


6.0점
위치/교통설명
히드로 밤 늦게 도착한 탓에 택시를 탔는데, 약 60~70파운드 가량 나왔다.

튜브역이 인근에 여러개 근접해있고, 걸어서 대영박물관에 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위치적으로 꽤 좋은 편이다.
상세정보
영국은 업무차 지난 4월초에 다녀왔다.
호텔이라고 하기보다는 게스트하우스에 가까울만큼 단체 수학여행, 가족여행,배낭여행객들이 찾는 호텔이라는 느낌이 든다. 영국이 워낙이 물가가 비싸 그런 탓도있겠지만, 가격에 대비 시설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ㄷ자 건물로 정확히는 모르지만 객실수가 수백개는 됨직해보인다. 싱글 1, 트윈 1개를 예약하고 갔지만 싱글은 확정을 못받고 가서 결제할 예정이었는데, 때마침 만실이라 트리플에서 자야했다. 방은 크지 않고, 커피 포트는 청소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물을 부었더니 숨겨져 있던 곰팡이가 피어 올라서 깜짝 놀랬다.


내가 갔을 당시에 여행자들이 무척 많았는데 밤에 복도에서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잠 못이루고, 새벽녘엔 제대로 방음이 되지 않는 창문 때문에 잠을 일찍 깼다. 이틀 머물렀기에 다행이지 편히 쉬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숙박비가 아까운 배낭객들에게 알맞은 곳으로 생각되며, 비즈니스 출장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