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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otel<圓山大飯店>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좋은추억이었어요^^ ze******* 2007-08-17 오전 1:20:48 3353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2007.08.03 ~ 2007.08.05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8/10)


8.0점
위치/교통설명
국제공항에 내려서 information에 물어보면 버스티켓박스 위치를 가르쳐 줍니다. 티켓박스에 가서 그랜드 호텔이라고 말하니까 돈 받고 티켓 발행해 주고 바로 옆에 있는 버스승강장에서 다시 호텔이름 확인시키고 승차했습니다. 40분? 정도 걸렸는데, 호텔은 눈에 확 띄게 웅장하고 붉은 중국적 건물이라 기사가 가르쳐줄 것도 없이 한 눈에 알아봤어요. 다만 돌아올 때 공항가는 고속도로가 끝장나게 막혀서 비행기 못타는 줄 알았어요. 돌아갈 때는 프론트에 잘 물어보고 충~분히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시길...
상세정보
숙박료 인하 기간에 이용하여서 저렴하게 잘 갔다왔습니다. 가장 싼 스탠다드 트윈룸에 묵어서 창문이 없어 좀 답답했지만, 공간도 넉넉하고, 화장실도 크고 깨끗해요(정말 리뷰대로 바닥이 대리석이더군요^^) 가구, 침대, 문 등이 옻칠한 고가구 처럼 오래된 가구들이었지만 불편하지는 않고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들이 친절하구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접 룸으로 올라와서 전해주는 등, 싼값에 묵으면서도 대접받는 느낌을 주어요. 
건물 자체가 중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웅장하고 붉디붉은 로비와 건물구조가 아름답고 이국적이었습니다. 더 비싼 값으로 시저파크 호텔에서 하루 묵으면서 그랜드 호텔이 참 그리웠어요. 다만, 호텔에서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밤 10시면 끊겨서 늦게까지 관광하는데 불편하더군요. 늦은 밤 이용시는 택시타기---근데 택시기사들이 그랜드 호텔이라하면 못알아들어요. 한자로 호텔이름을 써서 보여주거나 휴대폰캠으로 찍어서 보여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