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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Hotel Chamartin The One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호텔은 3급? 교통은 1급 go**** 2007-08-21 오후 10:35:18 3633
여행목적: 친구 또는 커플여행    호텔이용기간: 2007.08.13 ~ 2007.08.17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6/10)


6.0점
위치/교통설명
차마르틴 역 바로 코 앞에 위치함. 메트로 10번, 1번을 타고 갈 수 있고 아토차 역에서무료 셔틀 버스가 있음. 처음에 모르고 있었으나 마트에 가기 위해 호텔에 물어봤더니 가르쳐줘서 무료라는 걸 알고 아주 잘 이용함. 덕분에 교통비가 팍 줄었음. 차마르틴 역은 유럽 전역에서 도착하는 기차들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하고 마드리드 북부 지역을 여행할 때 기차가 출발하는 곳이어서 밤에 나가서 기차 시간표랑 기차 요금 등을 문의 하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매우 편리함.
상세정보
처음 예약할 때는 4성 호텔이라 웬만하려니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화장실 변기에 물도 한 번에 내릴 수 없고 2002년인가에 리모델링했다고 하는데 전혀 아닌 것 같음. 서비스는 특별히 친절하다거나 한 것 별로 못 느낌. 5일 동안 머물며 마드리드 인근을 여행했는데 하루는 깜박 잊고 팁을 놓지 않고 나갔었다. 돌아와 보니 시트도 안 갈아 놓고 시트에 머리카락 투성이고, 화장실에도 성의없이 청소를 해 놓아 기분 나빴었다. 스페인어를 할 줄 몰라 뭐라고 항의를 못했는데 교통 좋다는 것 빼고는 그냥 그렇다. 
 식당의 아침 메뉴는 5일 동안 매일 같은 메뉴로 식빵, 바게트 빵, 크로와상, 기타 여러 가지 달달한 빵, 계란 삶은 것, 오믈렛, 베이컨, 비엔나 소시지, 살라미 소세지, 크림치즈, 버터, 햄 3~4종류, 치즈 2~3 가지, 과일(사과 3가지-빨간, 노랑, 파란, 바나나, 키위, 수박), 우유, 요플레, 콘후레이크, 쥬스(오렌지, 파인애플, 토마토), 물.  이 중 오렌지 쥬스는 현장에서 직접 짜는 쥬스로 아주 맛이 좋았다. 아침 식사는 7시 부터 시작되며, 12시에는 호텔 식당이 문을 닫는다.
 또한 호텔 지하 2층에는 짐 보관 서비스가 가능해서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이후에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무료로. 덕분에 난 아침 9시 체크아웃 하고 짐을 보관한 후 하루종일 마드리드 시내 미술관과 시내 관광을 하고 밤 8시 30분에 짐을 찾아 공항으로 직행. 아주 편리했다. 그러나 호텔에서 공항까지 갈 때 사기꾼 택시 기사 때문에 마드리드의 인상이 안 좋았다. 호텔 앞에서 택시를 불렀으나 역 앞에 있는 택시가 본척만척 해서 짐을 끌고 택시까지 가서 탔는데 공항까지 13. 75유로가 나와서 14유로를 냈더니 5유로를 더 달라고 한다. 왜? 택시 문에 공항 표시가 있고 5유로라고 써있기에 할증료인가보다하고 5유로 더 주었다 그랬더니 5유로 더 달라고 한다. 왜? 그랬더니 그 밑에 기차 표시를 가리킨다. 뭔소리? 난 없다고 왜 5유로 주었으면 되었지 더 달라고 하냐? 이상하다고 고개를 저었더니 계속 뭐라고 쏼라 거린다. 결국 난 왜? 왜? 그랬더니 그 사람도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하던지 그냥 신경질 내면서 짐을 내려준다. 기분 꽝.
gomoys 호텔에 인터넷 가능. 그러나 한글은 안됨. 15분 2유로 30분 3유로. 가능하면 인터넷을 차마르틴 역으로 가면 싼 인터넷 샵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는게 편리함. 200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