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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채구에서...있었던일
이름: 이상범 ㅣ 작성일 : 2007-03-29 오전 2:22:35

내용이 너무길어 캇트르 했는지 내용상 운영방침에 어긋사서 인지 글을 올렸음에도 내용이 뜨질않아 재차 글을 띄웁니다.
"중국 관광기행문"
중국 사천성 성도시 및 구채구를 다녀와서

7월24일 (일요일)첫날
 모처럼의 해외관광으로 동남아 5개국과 이북에 있는 금강산을 다녀온후 약 7년여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셈이다.

세상에 태어난지 만60년(회갑)기념으로 해외 나들이를 부부동반 같은 일행 부부3쌍이 패기지로 "모두투어"(대전 늘푸른여행사에 의뢰)를 통해 23명 (1조: 대전동구지역 8명. 2조 : 서구지역 6명. 3조 : 대구지역 3명. 4조 : 서울지역 6명)이 안내를 받아 중국 사천성 "성도"(CHENG DU)및 "구채구" 지역 관광을 하고 돌아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첫날은 새벽 3시부터 서둘러 4시 10분에 대전 청사주차장에서 리무진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07시경이 되어서 15분경 3층에서 서울에 을지로1가에 있는"모두투어" 인솔자 고윤희님의 안내를 받아 모든 출국수속을 마친후 09시 45분에 "아시아나 항공" OZ 323기편으로 탑승자 167명과 함께 시속 865km로 비행하여 중국 사천성 ( 등소평 고향으로 생일 맞춰 높이 11.9m 동상 세워짐) 인공위성 발사지 인 성도시(현지 당시온도 섭씨27도) 국제공항에 약 3시간 40분 소요하여 13시 25분경 착륙하게 되었다.

 본인은 외국땅을 밞은적이 있었지만, 우리아내 성영예권사는 난생처음 외국땅을 밟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간절히 간구했던 것이라, 더욱 새로운 동기가 된것도 사실이다.

이곳 공항에서 맞은 가이드 김연(金燕)씨는 내몽고 출신 조선족 3대후손으로 26세되는 아가씨이며 아버지는 공무원 출신이며, 김연(金燕)씨는 초등학교 교사 약 4년하다 이곳 성도시에 있는 "성도광대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양분사 한국부 소속으로 한국 관광객 안내를 맞고 있었다,

 성도공항에 도착하여 인구가 천만명이 된다는 사천성 "성도"시에서 첫식사를 하게됐다. 태평양백화점-6층에서의 점심은 한국의 경기미 (米) 와 다름없는 윤기있고 찰기가 있는 우리맛에 아주 잘맛는 밥에다 고급요리가 나와서 참 좋았다.
 이쯤되면 한국과 음식맛이 차이가 없어 관광하는데 지장이 없을줄로 첫날은 알았는데 날이 지날수록 현지식과 호텔식 음식은 중국 고유의 토속음식으로 우리의 취향에는 별로 맞질 않했다.

 중국인들은 차종류가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음식에 "향"이 빠지질 않았고, 사계절 내내 뜨거운 물에다 차를 타서 마시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기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고온다습한 편이며.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한편이었다.
성도(CHENG DU)시의 기후는 우리와 같은 아열대성 기후로 대동소이 했으나, 구채구 지역은 평균 해발3,000m 이상으로 아침저녁에는 가을날씨 같아 20~24도 되고 한낮에는 30도를 넘는 열대지방 날씨같고 밤에는10도 정도 떨어져 취침시간에는 이불없이 잘수 없는 지역이었다.

 이곳 구채구 토속민 장족 ( 56개 소수민족중 일부) 들은 구채구 (면적720㎢중 현재140㎢개발되었며 52%가 원시림이다.) 지역 9개마을에 약400명 정도 주거하고 있으며, 만약 장족을 사살할 경우 5년형을 받게 된다고 한다. 장족들은 타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별로 없으며, 또한 한족이나 타지역 주민들도 이곳으로 이주를 받아주지 않으며, 장족의 소수민족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정부당국의 방침이라고 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성도시내 인근에 있는 중국국보로 불리우는"펜더곰 사육기지"를 관광하고 난후 사천성대학 인근에 있는 당나라 여류시인 "설도"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망강루"를 관광하게 된다.

 망강루 입구에서 대나무 터널 통과하면 130여종의 대나무가 서석하고 있으며 중도에 "망강루"가 위치하고 있다.
관광 2곳을 마친후 현지식 저녁을 한후 4星級인" 안국호텔"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다.


7월25일 (월요일)두째날
 아침 6시에 기상하여 호텔식으로 아침을 마친후 08시10분 성도"쌍용공항" (국내선공항)에서 CA 4483 중국항공기로 출발 460km 거리에 있는 구황공항 09시에 도착 (버스로 10~12시간 소요됨) 하였다.

구황공항에서 관광지 "황룡"까지는 약 53km 구채구 숙소인 "민강원호텔"까지 약83km이며 우리일행은 전용버스(17139호)를 타고 황룡( 72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 지정) 출발 약 11시경 도착 입장권 (80㎢￥×130=10,400원)구입후 11시50분에 출발 (황룡입구 해발3,200m⇒도착지 3,800m)하였다
 (* 우리나라에서 제일높은 백두산 높이 해발 2,744m. 남한에서 제일높은 한라산 해발 1,950m. 지리산 천왕봉 :1,915m. 금강산 대청봉 : 1,708m. 대전에서 가장가까운 산중 제일 높은산은 무주소재 덕유산 향적봉 1,614m.)

황룡(黃龍)은 고산지대로 산소가 부족하여 산소통을 구입 휴대후 숨차거나 가슴이 답답할때 산소를 마시면서 등산을 하는 고산지대로써, 도보로 걷을때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본 자신은 허리 전방전위증이 있어 10분이상 걷게되면 통증이 있어, 가마를220￥(한화 약30,000원)을 주고 등정했다. (성영예권사. 임정숙집사.⇒가마로 동행) "가마꾼" 들은 전문화가 되어 1시간 30분 경과하여 13시 20분에 목적지에 도착된다. 그다음으로 이상근장로님이 10분후 13시 30분에 도착한다.
 등정하는 동안 3곳에서 (가마타고 가는 경우 3번 쉬면서 기념촬영) "龍이 꿈뜰 대며 길게 뻗혀 있다"하여 黃龍이라 하는 곳은 3,400여개의 에메랄드 빛 석회암층 연못의 비경을 구경하면서 휴식하는중 기념촬영도 해가며 목적지까지 도착하여 일행과 만나 휴식하며 기념촬영후 하산을 하였다.

 내려 오던중 최종문.집사와 김영숙집사를 만나게 된다. 역시 고산지대이기에 힘들어 두분이 가마를 타고 올라온다. (마치 옛날 우리가 젊었을 때 시집 장가 가는 때가 되새겨 진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우리일행이 된 여대생 및 직장인 6명도 등정하는 중 힘이들어 도중에 가마를 타고 등정을 하였다.

 본인 자신도 약40분간 일행과 같이 도보로 걸어서 내려오다가 통증이 심해 나 혼자만 가마을 타고 (중국화100￥ ) 집결지인 "황룡인중심" 중식하는 식당까지 15시에 도착 하산을 마치게 된다.
 하산을 하여 15시 30분에 "황룡인중심" 식당에서 중식을 현지식으로 하는데 얼굴 볼짝이 빨간색을 띈 종업원 장족들의 불친절은 기억에 남을 정도이며, 음식담는 그릇 컵 또는 접시 쟁반 등이 금이가 있거나 끈어져 나가 흠집하나 없는것이 없었으며, 식당 종업원들은 장족토속인으로 너무도 불친절하고 밥은 "알량미"라 불면 날아갈듯하고 반찬도 우리입맛에는 잘맞질 않아 몹씨 짜증스런 하루라 해도 과언이 아니 였었다.

점심을 마치고 오후5시 20분 황룡을 출발하여 6시 35분에 "발마사지" 하는곳에 도착 약 1시간 10분간 맛사지를 마치고 현지식으로 저녁을 마친후 구채구(해발 2,400~3,000m) 민강원호텔로 이동하여 20시 30분에 도착. 너무 지치고 피곤하여 곧바로 2틀째 취침을 하게 된다.


7월26일 (화요일) 세째날
 아침 7시 10분에 기상을 하여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친후 08시 50분에 전용버스를 타고 구채구 지역 관광을 떠나게 된다.
구채구(九寨　) 는 골짜기 안에 9개의 "장족마을"이 있어,이를 "구채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장족들은 토신. 수신. 천신을 믿어 물을 신앙으로 믿어와 더럽히거나 함부로 빨래나 목욕등을 할때 절대 사용하지 않아, 지금껏 깨긋이 보존되어 왔다고 한다.

 이곳 장족들은 평생동안 "목욕을 3번을 하는데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죽을 때. 이렇게 세 번 목욕을 한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그렇치 않지만, 의복은 아직도 전통의복을 입고 생활하고 있으며, 사계절용 야크 가죽옷으로 또는 여러 천조각을 여려겹으로 된 전통의상을 패물이나 장식물을 옷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전통의복을 걸쳐입고서 동남아 승려복 같이 한쪽팔만 걸쳐입다가 추울땐 내리고 더울땐 걷어올리는 것으로 우리가 보기엔 너무도 거치장스런 의복을 입고 생활하고 있었다.

구채구(九寨　) 관광(입장료 90￥:한화 11,700원)으로 아직도 인간의 오염이 되지않은 때묻지 않은 원시림과 명경수로 유명하여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고, 97년에 "세계생물권보호권"으로 지정된 관광명소이다.
" 황산을 보고나면 다른산은 보지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아주 이름난 명승지로 보존되어 있다.

관광구역으로 풍경구 ("Y"자 모양을 띄고 100여종 식물과 희귀동물 삶 ) 는 →①수정. ②일측. ③측사. 3개 골짜기로 구성되어 있다.

- 수정구 : 구채구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지역(낙일랑 까지 3.8km이며 락일랑은 구채의 중심이다. 장해가지 17.8km이고 수심은 40m에 끝없이 펼쳐진 호수는 바다로 불러도 좋을정도임.)
1. 분경탕 : 화분모양 같음.
2. 노위해 : 한적하고 고요한 "갈대바다"라고도 한다.
3. 화화해 : 호수노을이 한송이 불꽃같다.
4. 와룡해 : 용이 꿈틀대는 듯하다.
5. 쌍룡해 : 암초석이 마치 두 마리 용과 같다.
6. 수정군해 : 19개의 호수가 수정같다.
7. 수정폭포 : 40여개의 호수가 수정같은 계단호수 물줄기로 7km 연결되어 살아있는 듯하다.
8. 노호해 : 가을단풍잎이 물에 비춰 호랑이 가죽같다.
9. 서우해 : 구채구에서 2번째로 큰 호수임.

- 일측구 관광
1. 경해 : 구채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임.
2. 진주탄 폭포 : 바위에 부딪치는 물방울이 진주알 같다.
3. 오화해 : 오색물 빛이 햇빛에 비춰 공작 깃털과 같다.
4. 고폭포 : 구채구에서 낙차가 제일크다.
5. 공작화 : 공작이 꼬리를 펼침과 같다.
6. 웅묘해 폭포 : 판다해 라 불림.

- 측사와구 : 낙일랑 폭포 →장해까지 17km 호수로 펼쳐짐.
일년내내 눈이 녹지않은 4,350m 雪山이 있다.
1. 장해자 : 子는 바다의 아들로써 114개의 호수로됨.
2. 오채지 : 환상적이 빛깔이 으뜸. 호수라기 보다 에메랄드빛 "영어로 Multi colour"로 소개. 다양한 색 뿜음. 아무리 추워도 얼지않은 호수
 3. 계절해 :
 낙일랑 폭포 인근 경해주차장 내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하고 저녁식사는 구채구 입구 "한국관"에서 하고 21시에 출발 약 1시간 20분 경과후 민강원호텔 (5星級)도착 3일째 취침을 하게된다.


7월27일 (수요일) 네째날
 아침 07시 기상하여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08시 20분에 민강원호텔에서 출발하여 구황공항에 도착 09시 40분 출발 CA4484중국항공기를 타고 성도 쌍용공항에 10시 20분에 도착하여
 11시 10분 낙산시로 출발하여 낙산시에서 제일가는 3星級 호텔 에서 점심을 현지식으로 하는데 우리들 입맛에 너무 잘맞았다

점심식사를 마친후 14시에 출발 약 10분 경과후 당 현종때 승려 해통이 수해를 막기위해 90년동안 결쳐 완공한 "낙산대불"로써 58.7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이며 실지 공사기간은 30년으로 10년후 자금사정으로 중단되었다 다시 공사를 시작하고 하여 총 90년간을 통해 낙산석불이 완공 되었다 한다.

낙산대불 관광하기 위해 50￥(한화 약6,500원) 유람선 입장권을 끈어 약 40분간 유람선을 타고 배회하면서 낙산대불을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한후 씰크상품 가게에서 쇼핑을 마치고 중국 태종황제가 식사를 한후 "침선제"(　善薺)란 상호를 친필로 쓴글씨로 간판을 부착되어 있는 이곳에서 저녁을 하게됐다.

 이곳의 침선제 식당 음식은 "웰빙한방식오리요리"로써 중국에서 제일 고급음식점이었고 우리의 입맛과도 같았으며 중국에서 여러 식사중에 가장 기억되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안국호텔로 숙소에 도착 3일째 밤을 지내게 된다.


7월28일 (목요일) 다섯째날
아침 06사애 기상 07시에 호텔식 아침식사를 마치고 08시1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문수원"(전일 관광계획이 우천으로 연기됨) 지혜롭고 용맹스런 문수보살상을 모신 "문수원"을 관광하고 09시 45분에 "무후사"로 행하였다.

삼국지의 유비현덕과 제갈공명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사당으로 유비 관우 제갈량을 기리는 박물관을 관광하고 중국 국제공항으로 출발 14시 45분에 출발하는 OZ
 324기에 몸을 실어 4일 5일간의 중국 성도.구채구의 즐거운 여행을 모두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하여 제각기 소화물을 찾아 7시 10분 발 대전행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대전에 도착하니 9시 30분 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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